난생 처음 접해보는 리눅스.
사실 리눅스라는게 무엇인지는 전부터 알고 있었다.
안드로이드가 보편화 되면서 좀더 내 주위로 다가왔고..

강사님께 많은 실무 이야기를 들었다.
큰 시야에서의 이런저런 개념에 대한 이야기도 들었다.

내가 가족들이나 지인들에게 친절히 설명하는 방법이있다.
내가 좀더 알고, 알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행하는 방법이다.
최대한 어려운 단어는 배제하고, 그들이 알기쉬운 예를 들어 설명하는 것이다.

스마트폰의 사용법을 설명해 줄때는, 그들이 자주 접하는 분야에 빗대어 설명한다.
기존 폴더폰을 쓰시던 부모님께 스마트폰을 사드리고 사용법을 설명할때 쓰던 방법이다.
화면을 켜고, 락을 푸는것은 폴더를 여는 것이다.
키패드를 이용해서 번호를 누르는것은, 화면을 터치하는 것과 같다.
통화버튼은 동일.
그외 어플사용법들과 화면배열은 컴퓨터의 윈도우에 빗대어 설명하니 이해를 빨리 하시더라..

이처럼 하는 설명에서 전제조건은 양쪽 방면의 모든것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오늘 나는 강사님께 그것을 느꼈다.
초보자 시절의 마음. 눈높이를 맞추시려는 마음.

듣는 입장에선 일상적인 이야기를 듣는다고 생각이 들지만,
사실 그 분야의 거의 모든것을 통달하고 있어야 빗대어 설명할 수 있다. 그 경지까지 오르신 분이고 이해시키려는 노력을 하시는 분이라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놓였다.

그만큼 세심한 가르침을 받을수 있는 이후의 하루하루가 기대된다.

리눅스 설치는... 열심히 반복학습!!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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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딩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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