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여행이나 출장등으로 지방이나 해외로 나가게 된다면?
급한 업무처리를 위해 부산에 와 있는데 서울쪽 서버에 문제가 생긴다면?

급하게 비행기를 타고 돌아오거나, 어느 한쪽을 포기해야 할 상황에 빠지게 될 것이다.
이런 경우에 유용하게 이용할수 있는 방법이 있다.
세가지 방법을 나열해 보겠다.

Telnet
오래전부터 써오던 방법이지만, 보안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간단히 서버가 살아있나 정도의 테스트에 이용하면 유용하다.

방법
윈도우 cmd 실행
telnet IP 포트번호
22 - ssh
25 - 메일
53 - DNS
1521 - 오라클


OpenSSH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방법으로 패킷의 암호화가 이루어 져서 전송되기 떄문에 보안성이 높다.
물론 그만큼 속도가 낮다.

일반적으로 PuTTY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서 접속하는 방법이 SSH방식이다.



VNC
오라클설치등과 같이 그래픽 환경에서 작업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SSH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윈도우의 원격지원처럼 그래픽 환경에서 접속하는 방식을 말한다.

우선, 리눅스 환경에 VNC서버가 동작이 되어야 한다.
VNC 설치법이다.
1. 리눅스의 4번CD나 인터넷에서 VNC의 rpm을 구한다.


2. rpm -Uvh vnc-se~~~.rpm의 명령을 통해서 vnc서버를 설치한다.
그리고 vi etc/sysconfig/vncservers 명령을 쳐서 내용의 제일밑에 사용자를 추가하면 되는데, root계정으로 설정을 해 보겠다.
다만, 설치중 버전이 안맞거나 꼬임으로 인해 vi에디터로 위의 파일을 열었을때 아무런 내용이 없는 경우가 있었다.
필자의 경우가 그러해서 우선 다른 설정부터 선행했다.


3. mkdir .vnc로 디렉토리를 만든후 진입해
vncpasswd라는 명령어를 입력해 접속시 사용할 비밀번호를 입력한다 : 간단히 123456 으로했다.(물론 실무에서는 이런 비밀번호는 금물!)
service vncserver start와 stop로 서버를 껐다가 켜보자.
스타트 시켰더라도 아직 vnc프로그램으로 원격에서 접속은 안될것이다.
아직 사용자 입력이 안되었기 때문이다.


4. ps -ef |grep vnc 명령을 통해 잘 돌아가고 있는가 확인.
이제 vi /etc/sysconfig/vncservers 명령을 통해 vi에디터로 진입해보자.
#표시가 되어있는 부분은 주석이다.
제일 하단에 사용자를 추가하는 명령을 써보자
VNCSERVERS="1:root"
여기서 숫자1은 디스플레이 번호를 의미한다.


5. 이제 service vncserver start 명령을 이용해 vnc서버를 시작해본다.
보시다시피 위에서 사용자를 지정하지 않았을때와 다른 메시지가 뜰 것이다.
사진을 보고 비교해 보면 1:root가 추가된것을 볼수있다.
ifconfig를 입력해 IP주소를 확인해 놓자.


6. 이제 윈도우에서 vncviewer를 통해 접속해볼 차례다.
vncviewer의 경우 검색엔진을 통해 찾아보면 여러 종류가 있을것이다.
필자는 그중 설치가 필요없는 간단한 버전을 사용해 보았다.
주의 할 점은 접속시 입력하는 IP주소의 뒤에 :1을 꼭 붙여야 한다는 것이다.
OK를 누르면 아까 입력한 비밀번호를 묻는 화면이 나오니 입력하자. 123456


7. 이제 접속이 완료되었다.
왼쪽이 vnc서버에 접속한 모습. 오른쪽이 PuTTY를 통해 ssh에 접속한 모습이다.
양쪽에서 같은 명령어를 입력해 내용을 확인해보자.
정상적으로 접속되었음을 확인할수 있을 것이다.


이로서 원격지에서 서버에 접속할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을 알아보았다.
상황에 맞는 방법으로 작업을 한다면 작업의 능률이 더 오를 것이다.
간단한 작업을 위해 1층 사무실에서 15층 서버실까지
오르락 내리락 하는 수고는 조금 줄어들지 않을까?
Posted by 딩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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